영상에 물체의 윤곽을 찾고자 할 때 active snake 알고리즘을 많이 이용한다. 이것은 물체의 윤곽에서 명암의 차이를 이용하여 윤곽선을 탄성이 있는 곡선으로 근사 시키는 방법이다. 그러나 실제의 영상에는 조명의 영향이나 잡음 아니면 다른 물체에의 한 가려짐으로 인해서 윤곽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거나 가려져서 윤곽선을 제대로 찾지 못하거나 심하게 왜곡된 윤곽선을 낳는 결과를 초래한다. 영상에서 윤곽선을 찾는 경우에 특정한 물체(예를 들면 영상에서 얼굴 윤곽, 손 모양, 초음파 사진에서 장기의 모양...)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. 이 경우 대상 물체의 대략의 형태가 알려져 있고, 실제로 사진에 나타나는 형태는 평균적인 형태에서 많이 벗어난 있지 않는다.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물체의 윤곽선을 찾을 수 있다.

먼저 찾고자 하는 물체의 윤곽 정보를 훈련을 시켜 평균 윤곽선과 평균 윤곽선에서 벗어남을 기술하는 독립적인 mode(=eigen mode=eigen shape)를 알아낸다. 이것은 얼굴인식에서 PCA 기법을 이용하여서 평균 얼굴영상에서 변화를 주는 eigen modeeigenface를 찾는 기법과 같다. Eigen mode는 평균 윤곽선에서 아주 미세한 변화는 버리고, 큰 것만 취하면 된다

이러한 eigen mode용하면 잡음이나 조명 가려짐 등에 의해 잘못 찾은 윤곽선을 보정하여서 원하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. , 영상처리에 의해서 찾은 윤곽선을 eigen mode로 분해하면 각 eigen mode의 가중치를 구할 수 있는데, 이렇게 구한 가중치를 준 eigen mode평균 윤곽선에 더해서 윤곽선을 재구성한다. 이 재구성된 윤곽선은 잡음이나 가려짐 등의 영향으로 인한 미세한 왜곡을 없앨 수 있다. 그리고, 윤곽선 찾기를 반복적인 과정으로 구현할 때 이 재구성된 윤곽에서 출발하여 다음번의 윤곽선 찾기를 시도한다그러나 이 방법은 eigen mode가 훈련에 사용한 영상에 많이 의존하므로, 훈련된 윤곽과 많이 다른 윤곽은 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.

아래 그림(검정선)은 영상처리에서 찾은 손 윤곽선으로 잡음으로 인해서 왜곡이 많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. 빨간 선은 eigen mode를 이용해서 재구성한 윤곽선이다.

* 18개의 훈련용 손 모양을 가지고 얻은 12개의 eigen mode을 씀.
* data 출처: ttp://personalpages.manchester.ac.uk/staff/timothy.f.cootes/data/hand_data.html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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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hellokt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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