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대가 운동을 시작할 때 $(L/2, \sqrt{3}L/2)$인 지점을 축으로 순간적으로 회전을 한다. 이 회전축에 대한 회전관성은 $I_p = \frac{1}{3} mL^2$이고, 벽과 바닥이 작용하는 수직항력은 토크를 만들지 못하고 중력만 기여한다. 따라서 회전운동방정식은
최소 자승법 문제는 추정치와 실제의 측정치와의 차이를 최소로 만드는 parameter vector를 구하는 것이다. $$\underset{\mathbf{x}} {\text{argmin}} ~|\mathbf{A}. \mathbf{x} - \mathbf{b}|^2.$$
여기서 design matrix $\mathbf{A}$는 추정에 사용이 된 basis 함수를 각각의 독립변수에서 계산한 값이고, $\mathbf{x}$는 구하고자 하는 parameter vector이며, $\mathbf{b}$는 측정값 vector이다. 예를 들면 주어진 측정값을 $n-1$차의 다항식을 이용하여서 피팅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parameter는 다항식의 계수가 되며 $n$-차원의 vector space을 형성하게 되며, $\mathbf{A}$는
$$ A_{ij} = (x_i)^j , \quad j=0,..., n-1$$
가 일 것이다. 일반적으로 $A_{ij}$는 $x_i$에서 계산된 basis-함수의 값이 된다. 위의 식을 $\mathbf{x}$에 대해서 미분을 하면 극값을 취하면 최소자승 문제는 아래의 행렬식을 푸는 문제가 된다
를 하여서 원하는 parameter vector를 얻을 수 있다. 그러나 피팅 문제에 따라 행렬 $\mathbf{A}^T. \mathbf{A}$가 매우 singular 해져 역행렬을 구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 종종 생긴다. 예를 들면, 저주파의 신호를 고주파 기저 함수를 이용하여서 최소자승법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등에 이러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. 이런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$\mathbf{A}^T. \mathbf{A}$의 역행렬을 구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없고
$$ \mathbf{A} .\mathbf{x} = \mathbf{b}$$
의 식을 $\mathbf{A}$의 SVD(Singular Value Decomposition)를 이용하여서 풀 수가 있다. $\mathbf{A}$를 SVD 하면 $\mathbf{A}_{m\times n}=\mathbf{U}_{m\times n} . \mathbf{w}_{n\times n}. \mathbf{V}_{n\times n}^T $의 형태로 분해할 수 있다. 여기서 $\mathbf{w}=\text{diag}(\underbrace{w_0, w_1,...}_{\text{nonzero}},0,..,0)$로 쓰여지는 대각행렬이다. matrix $\mathbf{U}$와 $\mathbf{V}$의 column vector를 사용하면 $$ \mathbf{A} =\sum_{w_k \ne 0} w_k \mathbf{u}_k \otimes \mathbf{v}_k^T$$
의 형태로 쓰인다. $\mathbf{u}_k$는 $\mathbf{U}$의 $k$-번째 열벡터이고, $\mathbf{v}_k$는 $\mathbf{V}$의 $k$-번째 열벡터로 각각 orthonormal basis를 형성한다. parameter 벡터를 $\{ \mathbf{v}_k \}$ basis로 전개를 하면 영이 아닌 singularvalue에 해당하는 성분만 가지게 된다. 구체적으로 위의 $\mathbf{A}$ 분해와 $\mathbf{u}_j^T.\mathbf{u}_k=\delta_{jk}$, 그리고 $\sum_k \mathbf{v}_k \otimes \mathbf{v}_k^T= \mathbf{I}_{n\times n}$임을 이용하면,